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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업계 일반보험 활성화 갈길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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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97 | 날짜 : 2017.04.24 |
| 보험업계 일반보험 활성화 갈길 멀다 손보업계는 기업체의 자기대리점과 보험사 직판 조직이 절대적인 가격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일반보험 시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기대리점은 모기업에서 발생하는 보험계약을 주로 인수하는 대리점이며 보험사 직판 조직은 소수의 보험사 직원이 상주하며 일반보험을 인수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 4개 손보사 일반보험 매출감소 2월 한 달간 기록한 손보업계의 일반보험 전체 매출규모는 44억7,386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43억9,265만원에 비해 증가폭이 불과 1.8%에 불과했다. 전체 10개 손보사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반보험 매출 규모가 증가한 곳은 7개사였고 감소한 곳은 3개사로 나타나 업계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화재는 총 8억330만원의 일반보험 매출을 거둬들였으며 동부화재가 총 7억980만원의 일반 보험료를 기록, 손보업계 매출 규모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해상은 2월 7억8,221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억3,575억원이었던 1월과 비교해 일반보험 매출이 5.9% 감소했다. KB손보는 2월 한달동안 총 6억4326만원의 일반보험료를 거둬들였고 이는 전달 6억2164만원보다 3.4% 증가한 매출이었다.  손보업계는 일반보험 시장 매출이 이처럼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로 기업체의 자기대리점과 보험사 직판 조직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는 사실을 거론하고 있다. 자기대리점은 모기업에서 발생하는 자기계약을 주로 인수하는 대리점으로 보험업법 상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자기계약으로 채울 수 없다. 그러나 보험업계의 설명엗 따르면 대다수 중소기업은 이 같은 법률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체 CEO가 친인척 또는 지인을 통해 자기대리점을 설립한 뒤 회사의 일감을 몰아줌으로써, 보험사나 보험중개업체와 비교해 손쉽게 수수료 수입을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 보험사 직판조직, 가격 결정력 ‘절대적’ 보험사의 직판조직은 타 보험사 일반보험 영업 조직이나 보험중개사와의 입찰경쟁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계약을 가로채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 직판 조직은 소수의 보험사 직원이 상주하며 일반보험을 인수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직원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직판조직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보험 입찰 경쟁 과정에서 수수료가 반영되는 중개사 대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기대리점은 보험업법상 자기 계약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선 안돼지만 실제로 이를 지키는 경우가 드물다”며 “본사와의 창구 역할에 머물며 보험사와 중개사의 경쟁을 유도하고 수수료를 받는 자기대리점이 통행세를 받는 조직이라는 불만이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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